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4년 전쯤이다. 회사 임원분께서 읽었다고 하시며 이 책을 읽고 한 달 뒤에 다시 보자고 하셨다.

예상대로 한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나도 바빠서 뵙지를 못하고 아직까지 뵙지를 못하고 있다.

사실 주식에 대해서 난 부정적이었다. 대신 부동산에는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단순하다 내가 부동산으로 수익을 조금이나마 맛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에 이 책을 다시 서재에서 꺼내서 읽기 시작했다.

4년 전에 읽고 그대로 실행했다면?.. 하는 후회가 남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도 늦지 않았다.

 

최근에 주식,부동산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본전은 물론 처참한 상황까지 갈 수도 있을 거 같다.

 

사실 이 책은 나에게 조금 어려웠다. 생소하고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하지만, 9페이지에 보면 5가지로 정리되어 있는 내용이 있다.

 

1. 좋은 기업들을 선별한다.

2. 선별된 기업 중에서 배당을 지급한 기업에 주목한다.

3. 이 기업들의 역사적인 배당수익률을 조사하여 배당수익률의 저점과 고점을 찾아낸다.

4. 배당수익률의 고점에 도달했거나 혹은 고점을 상회한 기업을 매수한다.

5. 매수한 기업의 주가가 상승해 배당수익률이 역사적인 저점에 도달하면 차익을 실현한다.

 

이해가 가시나요? 솔직히 5가지 정리된 내용도 이해가 선뜻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요즘 TV 프로그램 중에 유일하게 챙겨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케미도 좋고, 매회마다 교훈과 영감, 그리고 재미를 준다고 느낀다.

 

얼마 전에 종잣돈 3400만 원을 156억으로 불린 강방천 회장님이 나온 편을 보았다.

그분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어떤 주식이 좋은 주식인지, 하지만 늘 좋은 친구와는 빨리 헤어지려 하고

나쁜 친구와는 오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