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강 논어 강독 (오두막에서 논어를 읽다)

1일 1강 논어 강독 

매일 공자를 만나게 해 준다. (10/10점)

 

시중에 출간되어 있는 논어 책들을 보면 같은 내용이지만, 읽을 때마다 새롭다는 느낌이 든다. 나만 그런가?

논어의 내용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은 '學而時習之 不亦悅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고 늘 익히고 있으니, 이 또한 인생의 기쁨이 아니겠는가?"

 

금요일 오후가 되면 늘 서점에 가곤 한다. 베셀의 작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눈여겨보게 되면

최신 트렌드도 알게 되고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조금이나마 알수가 있다.

지난주에도 서면에 있는 교보문고에 들렀다. 사실 선물할 책을 고르고 있었지만, 논어 책에 계속 눈이 간다.

베셀의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눈에 들어오는 건 논어, 다른 저자의 책을 여러번 읽었음에 더 불구하고

계속 논어에 마음이 가는 건 왜일까?

 

2500년전의 공자가 들려주는 지혜를 듣다 보면, 현재의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리면서 위로를 받는 느낌이다.

 

첫 구절처럼 늘 배우고 익히니 정말 즐겁다, 하지만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행으로 옮기는 행동가가 되어야겠다.

 

아직도 논어를 읽어보지 못한 분들은, 꼭 한번만이라도 읽어보시길...